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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맞이 차량 점검 및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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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맞이 차량점검 방법과 점검내용

안녕하세요. 봄맞이를 위한 계획들을 많이 준비하고 계실 텐데 그중 자동차 관리와 관련하여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내용은 정비소에서도 할 수 있지만 개인이 간단하게 점검가능한 부분이니 알아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첫 번째는 엔진오일입니다.

엔진오일은 자동차에 사용하는 윤활유의 일종이며 4륜차 또는 2륜차의 엔진에 들어가는 소모품입니다. 주요 역할로는 엔진 피스톤과 실린더 사이의 마찰을 줄여주며 엔진의 기밀성 역할을 해줍니다. 겨울 동안 장시간 운행했던 차량의 엔진오일을 점검하고 교환을 해줘야 합니다. 점검은 색상으로도 가능하지만 정속주행 차량의 경우 10,000km 내외 고속주행 차량의 경우 7,000km 내외로 교체해 주시는 게 가장 좋습니다.

 

두 번째는 에어필터 교체입니다.

에어필터는 겨울철 동안 잦은 히터사용으로 내부의 습함과 건조함이 반복되면서 냄새가 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점검을 하여 교체를 해주면 좋습니다. 교체 시 장점으로는 냉방/송풍 기능유지 및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보통 교환 주기는 6개월 또는 10,000km 주행 시 교환을 하면 좋으며  비포장도로나 잦은 주행의 경우 계획적인 점검을 해야 합니다. 주의사항으로는 에어컨필터와 에어필터 구분에 있어 착각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에어컨필터의 경우(하얀색) 에어필터(주황색)이니 알아 두시면 좋겠습니다. 비용은 5천 원에서 1만 원 정도로 저렴하니 봄맞이 점검 교체를 하시기 바랍니다.

 

(참고) 에어필터 교체 방법

보닛을 열고 에어필터 박스 확인 후 덮개를 열어 고정클립을 푼 뒤 필터를 제거해 주시고 새로운 필터로 교체하시면 됩니다. 이때 클립을 젖힐 때 강하게 힘을 주면 파손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세 번째는 배터리 교체입니다.

배터리는 시동을 걸 때 힘이 없거나 방전 증상이 있다면 교체가 필요합니다. 흔히 배터리의 색상을 보고 점검을 하시는 경우가 있으신데 정상(녹색), 충전필요(검은색), 교체필요(백색)입니다. 보통 2~3년마다 교체를 하면 좋은데 블랙박스 상시전원 사용으로 수명이 낮아지는 점 참고 하셔서 알맞은 시기에 교체를 하면 좋습니다.  주의사항으로는 반드시 시동을 끄고 진행해야 하며 진행하는 동안 녹슨 부위가 없는지 잘 보셔야 합니다.

 

네 번째는 와이퍼 상태 확인입니다.

와이퍼의 경우 빗길 운전 시 가장 중요하며, 작동이 된다 하더라도 그 상태에 따라 성능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반드시 체크해주셔야 합니다. 외관적인 부분으로 꺾임(관절) 부위확인과 고무의 상태를 봐야 하며, 고무의 경우 갈라짐이나 유분끼가 그리고 유리와의 밀착력을 확인해야 합니다. 권장교환 주기로는 6개월에서 1년 정도이며 구매 가격은 1만 원 전후로 구매가 가능합니다. 교체 시 주의사항으로는 와이퍼의 좌우가 바뀌지 않게 하시면 역방향 체결에 주의하셔야 완료 후 정상적인 기능이 되니 설명서나 교체방법을 확인 후 작업하시기 바랍니다.

 

다섯 번째는 전조등 체크입니다.

전조등은 야간주행이나 어두운 터널 그리고 안개 낀 날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백화나 황변현상이 있을 경우에 낮은 광량과 빛 분산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반드시 점검해야 하며, 이상이 있을 경우 제거 또는 교체를 해야 합니다. 차량의 연식과 모델에 따라 전조등의 가격은 상이하며 권장교환주기로는 5년 50,000km 주행 시 교체 특히  야간 또는 비눈상황에서 잦은 주행시 교체시기를 조금 앞당겨 주셔야 합니다. 주의사항으로는 전조등의 직접교체는 자동차관리법 위반에 해당되므로 지정사업소나 정비소를 통해 교체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 외 점화플러그나 차량상세점검 등에 대하여 점검이 필요하다 생각될 경우 가까운 정비소 예약을 통해 점검 후 안전한 주행을 하시기 바랍니다. 차도 사람과 같습니다. 문제가 생겼을 때 더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들어가는 것 같이 차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사전 점검을 통해 비용과 시간을 아끼고 안전한 주행을 하시기 바랍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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